파리 여행 첫날 우리 부부는 많은 곳을 관람하였습니다. 그중 파리하면 떠오르는 에펠탑을 빼놓을 수 없겠죠. 에펠탑 전망대 위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근처에서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도 많았고,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은 뷰가 참 많았습니다.
에펠탑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RER-C Champ de Mars-Tour Effel역, 메트로 6호선 Bor-Hakeim 역, 8호선 École Militaire 역에서 하차, 또는 42·69·82·87번 버스 이용
구글 지도 앱만 있다면 누구든 손쉽게 에펠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길을 모르겠다면 지나가는 파리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알려주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가 에펠탑 근처에 도착했을 때 양쪽 신들 모형이 있는 것 같은 건물들이 보였으며, 건축물이 생각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에펠탑 자물쇠 고리를 판매하는 잡상인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흑인 외국인들이 한국말도 잘하고, 친절하기도 했네요.
파리는 구름이 많고, 흐린날이 자주 있습니다. 저희가 사진을 찍었을 때의 뷰는 그림이 지는 모습이었지만 예쁘게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내가 이쁜 포즈를 잡으면서 저에게 사랑의 하트 모습을 에펠탑 앞에서 보여줬는데,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뒤에 흑인 상인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아내가 에펠탑 자물쇠고리를 판매하는 흑인 상인이 쓰고 있는 모자가 신기하다가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한국 여행객들이 이곳을 얼마나 많이 방문하면 한글로 ‘내일 입대’라는 모자를 쓰고 있는 흑인도 있었고, 한국말을 상당히 잘했습니다.
에펠탑 근처에는 여러건축물과 모형들이 참 많았습니다.
에펠탑 전망대 근처에서 아내와 활짝 웃으면서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저곳이 난간이라 올라갈 때 조금 무섭긴 했네요.
근처 나무벤치에 앉아 쉬면서 사진 한 장을 또 찍어봤습니다.
파리의 에펠탑 근처는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TV에서만 봤을 때랑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리 여행을 간다면 한 번 쯤 방문해도 후회 없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