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에 효과적으로 졸음을 이겨내는 방법

By | 2022년 12월 20일

자동차 운전자라면 졸음을 해본 경험을 다들 해봤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중에 졸음운전이 가장 심하다. 뿐만 아니라 시내 주회중에도 육체적으로 피곤할때 잠시 조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다가 앞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본인에게도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굉장히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기 때문에 운전중에 졸음을 이겨내는 방법을 정리해봤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졸음 이겨내기
졸음 이겨내기

자동차 히터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히터를 틀고 운전을 많이 하게 된다. 차량용 열선시트가 기본옵션으로 많이 있지만 너무 추우면 열선시트로는 부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열선시트가 없는 오래된 자동차의 경우나 뒷좌석 열선시트가 없는 자동차는 어쩔수 없이 히터를 틀 수 밖에 없다. 과연 히터를 틀게 되면 괜찮은 걸까?

결론은 안괜찮다.

히터를 틀었다면 30분마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꼭 시켜줘야 된다. 그 이유는 차량 내부가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발생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 무엇보다 산소가 부족해서 두통이나 졸음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겨울철에 무심결에 자동차 히터를 켰다면 차량 내부에 산소가 부족해서 졸음이 많이 오게 됨으로써 사고위험도 높아진다. 히터를 웬만하면 켜지 않는것이 좋고, 꼭 켜야된다면 30분마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자.

대화

대화만큼이나 졸음을 효과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대화는 뇌에 의사전달을 하면서 생각을 하고, 무슨말을 해야될지도 고민하게 된다. 동승자가 있다면 운전자에게 계속 이야기를 시켜주는것이 졸음운전에 도움을 준다.

만약 혼자 운전을 한다면 혼잣말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상시에 사람은 어떤것을 하기 전에 무엇인가를 고민할때 머리속으로 여러가지를 말하게 된다. 실제 입으로 나오는것이 아닌 머리로 말을 하게 된다.

그럼 운전중에도 머리속으로 말을 하면 좋을까? 아니다. 어차피 혼자 차량 내부에 있고 운전중이라면 오늘 할 일을 직접 말하는것이 좋다. 어찌되었든 말하는 동안 졸음은 오지 않는다.

노래 감상

꼭 신나는 노래가 아니더라도 노래을 감상하거나 따라 부르는것을 추천한다. 혼자 있다면 차 안을 개인 노래방처럼 사용하면 된다. 평소 노래연습을 못했다면 차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도록 하자.

물론 운전에 집중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야 될 것이다. 보통 고속도로를 운전할때 이 방법이 탁월하다.

군것질거리 하기

껌씹기와 더불어서 가벼운 간식을 먹는것을 추천한다. 가만이 있는것이 아닌 입안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졸음예방에 좋다. 물론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군것질을 하는것이 좋다.

실제로 졸음이 왔을때 초롤릿 먹기, 물 마시기, 껌씹기 등을 했을때 확실히 졸음이 사라지는것을 경험할 수 있다. 나른하게 있는것이 아니고 액션을 하게 되면 몸에서 자동으로 졸음이 안온다.

뺨때리기

이 방법은 솔직히 가장 무식한 방법중에 하나다. 졸음이 올것 같다면 자신의 볼에 뺨을 쎄게 때려준다. 약하게 하면 안된다. 정신이 번쩍 들만큼 강하게 때려주면 그 순간 졸음에서 깨어날 수 있다.

졸음쉼터

위 모든 방법들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주차해놓고 잠시 잠을 자는것이 가장 좋다. 10분이든 20분이든 잠시 잠을 들게 되면 그 효과가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보다 훨씬 높다.

수면을 취할 시간이 없다면 휴게소에 내려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정신을 차릴 수 있는 행동을 하거나 잠시 운전을 쉬는것이 좋다.

졸음을 참으면서까지 운전을 하는것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꼭! 휴게소, 졸음쉼터에서 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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